■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만흠 한성대 석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 오늘은 김만흠 한성대 석좌 교수와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김만흠]
안녕하세요.
오늘 두 번째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이재명 대표. 5포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직접 소개해 주시죠.
[김만흠]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 다섯 분야 모두 포기한 정권이다, 이런 얘기입니다. 다섯 가지 모두 포기했다면 국정을 포기했다는 얘기인데요. 내용 자체는 새롭게 담은 것은 없습니다. 그동안 정부를 향해서 비판해 왔던 내용을 다섯 가지 종목으로 나눠서 비판했는데요.
민생 경제 관련해서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 정부가 대책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막연하게 내년 되먼 좋아질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냥 자유방임에 맡겨서 좋아질 리가 없다는 얘기를 했었고요.
민생 관련도 지적은 전반적으로 최근 경제 상황 좋지 않은 걸 지적했는데 거기다 과거에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때부터 했던 지역화폐, 이 부분을 왜 하지 않고 있냐 지적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 관련은 현재 야당과의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 또 정치권에 대한 수사, 특히 민주당에 대한 수사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얘기했고요.
외교 문제는 알다시피 지금 한일관계를 중심으로 중국에 관한 문제, 이런 걸 지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전문제, 이미 나왔던 이태원 참사 문제에다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우리의 대처, 이걸 지적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동안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 비판해 왔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는데 이것을 5포 정권이라고 용어를 만들어서 오늘 지적했습니다.
5포 정권과 함께 본인의 정책 브랜드였죠. 후보 시절에 많이 강조했던 기본시리즈였나요.
[김만흠]
기본사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당연히 야당 대표가 국회 연설을 하면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것 빼놓고는 뭐가 있겠냐는 비판이 나올 법하죠. 그러니까 야당으로서 대안적인 주장을 했는데 기본사회 개념을 얘기했습니다.
한때는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기본소득 얘기를 꺼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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